
6월 15일, 선선한 바람이 부는 날
여성장애인 뜨개방 자조모임 '함:뜨' 참여자들은 시민참여 나눔장터(아름다운 가게 주최)에 참여했습니다.
무슨 일로 참여했냐고요?
자조모임 참여자들이 직접 뜬 수세미를 판매하기 위해서 다같이 발 벗고 나섰지요.
아침 10시에 부스를 배정받고 다같이 수세미를 세팅했어요.
“이건 뭐에요?”
“여성장애인이 직접 만든 수세미라고요? 금손이네요.”
“이걸 쓰면 세제를 안써도 된다고요?”
알록달록 예쁜 수세미를 준비하니 시민들이 기웃기웃 보시기도 하고,
뭐 파냐고 물어보는 등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답니다.

“저희가 직접 만든 수세미 보고 가세요!”
“엄청 저렴하죠? 많이 사시면 많이 끼워드릴게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판매와 막판 깜짝세일로
수세미 대부분 판매 완료했답니다.
참여자들의 소감을 물어보니
“내가 직접 만든 수세미에 관심 가져주고 팔리니까 너무 뿌듯하던데요!”
“또 기회 되면 가끔 나와서 파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라고 말씀해주셨답니다.
이 날 판매한 수익금의 일부는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하고 일부는 자조모임 재료비(실값)으로 지원될 예정입니다.